
광고를 맡겼는데 문의가 한 건도 없으면 비용 전부를 돌려받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하지만 매출이 오르지 않았다는 결과와 광고사가 약정한 업무를 하지 않았다는 사실은 같은 말이 아닙니다.
광고대행비 반환은 성과 보장 여부, 실제 집행액, 제작된 결과물과 계약 종료 시점을 나누어 봐야 합니다.
“효과가 없었다”는 주장보다 무엇을 언제까지 하기로 했고 어느 부분이 비어 있는지 정리해야 협의도 구체적으로 진행됩니다.
먼저 돈의 항목을 광고비와 수수료로 나눕니다
광고주가 낸 돈에는 플랫폼에 충전하는 매체비, 소재 제작비, 계정관리와 보고를 위한 대행수수료가 함께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한 항목에 문제가 있다고 전체 금액이 같은 방식으로 반환되는 것은 아닙니다.
플랫폼에 이미 집행되어 소진된 광고비는 누구 계정에서 얼마가 사용되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집행되지 않은 잔액이 광고사 계정이나 선불금으로 남아 있다면 반환 대상과 귀속 주체를 따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영상이나 랜딩페이지가 완성되었다면 계약이 끝난 뒤 누가 사용할 수 있는지도 확인합니다.
결과물을 넘겨받지 못한 상태에서 제작비만 전액 공제한다면 완성 정도와 인도 의무가 쟁점이 됩니다.
| 비용 구분 | 반환 판단의 기준 | 확인 자료 |
|---|---|---|
| 매체 광고비 | 실제 플랫폼에서 소진되었는지 | 광고계정 원장과 결제내역 |
| 대행수수료 | 약정한 관리업무가 수행되었는지 | 주간보고, 최적화 기록, 회의자료 |
| 콘텐츠 제작비 | 결과물의 완성·인도 정도 | 시안, 원본파일, 수정이력 |
| 랜딩페이지 비용 | 페이지가 정상 작동하고 권한이 이전됐는지 | 접속기록과 관리자 계정 |
| 부가서비스 | 별도 신청과 제공 사실이 있는지 | 신청서와 이용내역 |

광고를 거의 집행하지 않았다면
계약금을 받은 뒤 계정만 만들고 광고를 시작하지 않았거나 약정한 채널과 다른 곳에 임의 집행했다면 채무불이행 여부를 검토할 수 있습니다.
집행 예정일, 승인받은 예산과 실제 광고계정 기록을 맞춰 봅니다.
광고대행비 반환을 요구하기 전에 미집행 사유가 광고주의 자료 미제공이나 승인 지연 때문인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제품 이미지와 문구 승인이 늦어 시작할 수 없었다면 모든 책임을 대행사에 돌리기 어렵습니다.
계정 접근을 막았다면 집행내역부터 확보합니다
대행사 명의 계정에서 광고를 운영하면 광고주는 실제 예산과 클릭자료를 확인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계약 종료 전 계정 화면, 캠페인별 사용액과 세금계산서를 요청해 비용 흐름을 확인합니다.
대행사가 영업비밀을 이유로 모든 데이터를 거절하더라도 광고주의 돈이 어디에 사용되었는지 설명할 자료까지 당연히 비공개되는 것은 아닙니다.
제공 범위와 개인정보·타 고객정보를 구분해 요청할 필요가 있습니다.

중도해지라면 남은 기간의 정산이 핵심입니다
장기계약을 도중에 끝낼 수 있는지, 사전통지 기간과 위약금이 있는지 계약서를 확인합니다.
해지가 가능하더라도 이미 수행한 관리업무와 제작비는 정산될 수 있고 아직 제공되지 않은 기간의 수수료는 반환 여부를 따져볼 수 있습니다.
위약금이 정해져 있어도 남은 대행료 전액을 무조건 공제할 수 있는지는 계약 내용과 실제 손해를 살펴야 합니다.
자동연장 조항이 눈에 띄게 고지되었는지, 해지 요청 뒤에도 광고를 계속 집행했는지도 중요한 사실입니다.
광고대행비 반환 금액을 제시할 때에는 총지급액에서 확인된 매체비와 인도받은 결과물의 대가, 약정 위약금을 항목별로 표시합니다.
계산식이 있어야 상대방의 공제 주장도 하나씩 반박할 수 있습니다.

매출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전액 환불되지는 않습니다
광고는 노출과 클릭을 제공하는 업무인지, 일정 매출이나 문의 수를 보장하는 계약인지에 따라 책임 범위가 달라집니다.
일반적인 목표치와 법적 보장 문구는 구별해야 합니다.
“최소 100건의 상담을 만든다”는 제안서가 계약 내용으로 편입되었는지, 달성하지 못하면 어떤 보상을 하기로 했는지 확인합니다.
구두 설명만 있다면 녹취와 메시지, 계약 직전 보낸 자료의 관계를 살펴봅니다.
반대로 허위 클릭이나 봇 트래픽을 정상 성과로 보고했다면 단순한 성과 부진과는 다릅니다.
유입 로그, 체류시간, 문의 원본을 통해 보고서와 실제 운영의 차이를 구체적으로 제시해야 합니다.
보고서가 있어도 약정 업무가 빠질 수 있습니다
월간 보고서를 보냈다는 사실만으로 키워드 조정, 소재 교체와 타깃 관리가 모두 수행됐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계약서의 업무목록과 보고서 안의 실행기록을 한 줄씩 대조합니다.
같은 숫자를 복사한 보고서이거나 오류를 알린 뒤에도 수정하지 않았다면 업무 이행 정도를 판단하는 자료가 됩니다.
광고주가 문제를 제기한 시점과 대행사의 답변도 함께 남겨야 합니다.

해지 통지 전에 광고계정과 결과물을 보존하세요
분쟁이 시작되면 계정 권한이 회수되거나 게시물이 삭제될 수 있습니다.
캠페인 설정, 일별 집행액, 보고서와 원본파일을 내려받은 뒤 계약 종료 의사를 전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내용증명에는 불만을 길게 적기보다 미이행 업무, 해지 근거, 반환 계산과 결과물 인도 요구를 구분합니다.
대행사가 보유한 광고 잔액이 있다면 반환 기한과 계좌도 명확히 적습니다.
광고대행비 반환 청구와 함께 도메인, 광고계정과 콘텐츠 원본을 넘겨받아야 사업을 다른 업체에 이어 맡길 수 있습니다.
돈만 합의하고 운영권한을 놓치지 않도록 인도 항목을 별지로 만드는 방법도 있습니다.
대행사가 광고주의 이름으로 만든 채널에 구독자와 문의내역이 쌓였다면 계정 소유와 관리자 권한을 명확히 해야 합니다.
계약 종료 뒤에도 대행사가 비밀번호를 보유하면 고객정보 접근과 추가 결제가 이어질 위험이 있습니다.
카드 자동결제와 플랫폼 정기충전도 해지일에 맞춰 중단되었는지 확인합니다.
대행계약은 끝났지만 광고플랫폼 결제가 계속되면 반환청구와 별도로 카드 승인 취소와 계정 보안조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광고 소재에 사용된 사진·음원 라이선스가 대행계약 종료 뒤에도 유효한지 확인합니다.
계정과 파일을 인도받아도 제3자 저작물을 계속 사용할 권한이 없다면 새로운 광고에서 법적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분쟁이 합의로 끝난다면 환급액뿐 아니라 게시물 삭제, 계정 이전과 세금계산서 수정 발행의 완료기한을 함께 정합니다.
각 의무의 이행 순서를 적어야 돈은 보냈는데 운영권한은 받지 못하는 상황을 피할 수 있습니다.
합의 이행을 확인한 뒤에만 상호 비방 금지나 추가 청구 포기 조항이 효력을 갖도록 순서를 정할 수도 있습니다.

광고대행비 반환은 성과가 아쉽다는 감정만으로 정해지지 않습니다.
미집행 금액, 수행된 용역과 계약상 보장 내용을 분리하면 돌려받을 금액과 인도받을 결과물이 보입니다.
자료가 대행사 계정에만 있다면 해지 통지 전 보존 순서가 특히 중요합니다.
법률상담을 통해 계약 종료와 반환 계산을 함께 준비하면 사업 중단을 줄이면서 분쟁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광고대행비 반환 범위가 불분명하다면 계약서와 광고계정 집행내역을 같은 기간으로 비교해야 합니다.
법무법인 일로가 미이행 업무 분석, 해지 통지, 반환청구와 결과물 인도 문제를 함께 검토합니다.




